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고액 상습체납자 100명이 내지 않은 세금이 5천918억 원으로, 한 명 평균으로는 59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고액 상습체납자 상위 100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4천100억여 원으로 전체의 70.4%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2억 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는 모두 7천158명으로, 체납액은 5조 2천44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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