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페스티벌, 미국 심발라 목사 초청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2020서울페스티벌이 지난 17일, 목회자들의 영적 회복과 목회의 방향설정을 돕는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다시 타오르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엔 미국 브루클린 태버내클 교회의 짐 심발라 목사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짐 심발라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회자로 부르신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곁에 거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결코 회사CEO같은 교회운영이나 교회 성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날 강단의 설교가 교리적으로 틀린 내용은 없지만,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고 영향력을 잃어버린 건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발라 목사는 "목회자들이 서로 분열되지 말아야 한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연합을 이룰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2020서울페스티벌 측은 목회자 컨퍼런스 등의 사전행사를 거쳐 내년 10월 대규모 전도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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