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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맥주와 대포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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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맥주와 대포동

경제생활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담았다. 일본 언론사에서 일하는 저자는 1984년부터 2012년까지 15차례 북한을 찾았다. 방문 때마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접촉해 그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취재했다.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최대한 실었다. 문성희 지음·이용화 옮김. 논형.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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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느 늑대 이야기다

미국 알래스카에 사는 저자 닉 잰스는 우연히 집 근처에서 야생 검은 늑대를 만난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이 늑대는 ‘로미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로미오는 ‘마을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와 ‘포용하고 함께 살아야 할 존재’라는 상반된 시선을 받는다. 황성원 옮김. 클.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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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출간돼 후기 소비에트 시기 문화 연구의 붐을 일으킨 책. 제목처럼, 소비에트 시스템의 “붕괴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막상 붕괴가 시작되자 완벽하게 논리적이고 흥분되는 사건”이 됐다. 알렉세이 유르착 지음·김수환 옮김. 문학과지성사.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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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과 깡통의 궁전

말레이반도의 섬 페낭은 동양의 진주로 불린다. 18세기 후반 영국 식민지가 된 이래 이곳 지역사회의 주역은 중국계 이민들이었다. 책은 1786년에서 1930년대 말까지 페낭섬이라는 독특한 시공간에서 생겨난 화인사회를 ‘아편·주석·고무’라는 키워드로 더듬어 본다. 강희정 지음. 푸른역사.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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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비밀과 거짓말

일간지 문화전문기자가 음악 작품과 거장에 얽힌 뒷이야기를 알려준다. 음악사의 결정적 장면·위대한 명곡들이 자기의 가치를 증명해 나간 이야기 20개를 수록했다. 서양 음악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면들을 살펴 클래식과 음악가 사이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간다. 유윤종 지음. 을유문화사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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