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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생생정보’, 13900원에 국산 돼지갈비→생오리고기 16종 무한리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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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생생정보’ 13900원 고기 무한리필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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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에서 13900원 고기 무한리필 맛집이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 코너에서는 13900원 고기 무한리필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곳이다.

국산 돼지갈비, 삼겹살, 전지, 생오리고기 등 16종의 고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달걀프라이, 달걀찜, 콩나물무침 등 여러 밑반찬도 무제한으로 제공돼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주인장은 가격에 대해 "사실 남는 건 거의 없다.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면 기분도 좋고 많이 팔면 조금이라도 남는다"고 전했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비법은 2인 이상, 2시간 제한 규칙으로 회전율을 높이고 단가 절감을 위해 고기 손질을 모두 직접 하는데 있다.

주인장은 음식의 맛도 놓치지 않았다. 양념돼지갈비의 경우 국산 냉장 갈비만을 고집하며 과일, 월계수 잎, 마늘 등 13가지를 넣어 만든다. 특히 양봉장을 운영하는 가족에게서 받아 쓰는 천연꿀을 넣는 것이 포인트다.

양념오리고기의 경우에는 소량의 고기를 내놓기 전에 즉석에서 양념을 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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