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공식 출시···中·美서 판매 호조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XS, XR 시리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앞서 출시된 미국, 중국 등 국가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출시 이후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모양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11은 대각선길이 6.1형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11 프로는 5.8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5형 OLED다.
가격은 언락폰 기준 △아이폰11 99만원(64GB)·106만원(128GB)·120만원(256GB) △아이폰11 프로 139만원(64GB)·160만원(256GB)·187만원(512GB) △아이폰11 프로 맥스 155만원(64GB)·176만원(256GB)·203만원(512GB)이다.
이통사 가격은 언락폰 대비 소폭 낮게 책정됐다. △아이폰11 99만원(64GB)·105만6000원(128GB)·118만8000원(256GB) △아이폰11 프로 137만5000원(64GB)·158만4000원(256GB)·183만7000원(512GB) △아이폰11 프로맥스 152만9000원(64GB)·173만8000원(256GB)·199만1000원(512GB)이다.
색상은 전작에 이어 총 10가지에 이른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는 미드나잇 그린·스페이스 그레이·실버·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1은 퍼플·그린·옐로우·블랙·화이트와 레드 6가지다.
한편, 애플은 오는 25일에는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11 시리즈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워치5는 25일, 아이패드 7세대는 오는 21일에 출시된다.
아이폰11프로(왼쪽)와 아이폰11프로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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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김지윤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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