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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S&I코퍼레이션 "아이들 꿈 응원하는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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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상상문고 1호점 이후 5년 만에 전국 55호점 건립

이데일리

상상문고. (사진=S&I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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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그룹의 공간전문기업인 S&I코퍼레이션(이하 S&I)이 전국 산업단지 주변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도서 기증 및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꿈을 응원하는 ‘상상문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에 기반해 아동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런 S&I의 상상문고 지원사업은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상상문고는 전국의 산업단지 주변 지역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단 근무 맞벌이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상 상당수 아동들이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비해, 각종 시설이나 도서 등 제반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S&I의 상상문고는 2014년 5월 경기 광주시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총 55개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S&I 가 전달한 어린이 권장 신규도서만도 3만권을 넘는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 경기도 광주시에 상상문고 53호점을, 9월에는 강서구에 2곳의 54호점과 55점을 동시 개관하고 각종 도서 및 물품을 전달하며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I는 일회성 지원이나 단순 기부에 머무르지 않고, 개관 이후 일정시간이 지난 상상문고에 순차적으로 신간도서를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상상문고 Care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지난 3월 초에도 상상문고 1호점과 11호점에 각각 신간도서 300여권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센터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S&I 임직원들이 센터를 찾아 아동들에게 독서습관을 확립하고 문화생활도 함께 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상상문고 기증도서 중 추천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고 우수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제3회 상상문고 글, 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향후 S&I는 오는 2020년까지 60곳 개관을 목표로 2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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