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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산불예방진화대원 선발 체력검정 도중 6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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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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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18일 오후 2시15분쯤 경북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체육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을 선발하는 체력검정 도중 A씨(64)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구미시에 따르면 A씨가 15ℓ짜리 펌퍼통을 메고 8분 이내 임도 500m를 오르는 체력검정을 받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구미시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에 지원해 1차 서류를 통과한 23명을 6개조로 나눠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한석 구미시 산림과장은 "지금까지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당혹스럽다"며 "안전한 체력검정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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