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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김해,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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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노컷뉴스

(사진=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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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김해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18일 오후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시유족회(회장 안병대)는 60여년 전 억울한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매년 합동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추모제는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무, 전통제례, 종교의례 ,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 관계자는 "유족회 최대 숙원사업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을 위해 김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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