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코딩지도사 2급 양성과정 개강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7일 교내 정보화교육실에서 '코딩지도사 2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시 북구청과 관·학협동사업으로 시행되는 '코딩지도사 2급 양성과정'은 북구지역 미취업 및 경력단절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 커리큘럼은 △코딩개념과 이해 △순차구조와 반복구조 △코딩 알고리즘 △코딩심화 △피지컬 컴퓨팅 △코딩프로젝트 작품구성과 발표 등 코딩지도사 2급 자격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이번과정 수료 후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향후 학교 정규과정으로 개설되는 코딩교육의 전문강사로의 활동할 계획이다. 홈스쿨 운영 시 학생자격증(STD)을 발급할 수 있는 자격도 갖는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교육"이라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주민이 코딩자격 취득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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