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LH, 도시재생 뉴딜 첫 공공임대 착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명너부대 공공임대 입찰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초로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착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사업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저렴한 주택 및 생활형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 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76-16 일원은 현재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에 약 60호의 무허가 가옥이 밀집한 지역이나, 인근에 지하철 7호선 등 교통망이 우수하고 목감천 및 너부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개발 완료시 최상의 주거요건을 갖추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4년이다. LH는 광명시 소유 부지에 2021년까지 국민임대주택 70가구를 건설해 순환이주주택으로 공급한다. 2단계로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복주택 170가구를 건설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