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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서울 관악농협, 전남농협에 태풍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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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금전달
[전남지역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최근 한 달 사이 무려 3개의 태풍이 몰아치면서 큰 피해를 본 전남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이 전달됐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과 이 근 상임감사는 18일 전남농협을 방문, 태풍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성금 전달식 후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 피해로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린 농업인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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