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증명서, 지하철역·농협서 언제든 발급 받으세요"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세종사무소는 농업인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업경영체 증명서는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서비스(www.agrix.go.kr)에 접속해 발급받거나 콜센터(1644-8778) 또는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전화해 팩스로 발급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인터넷 이용이나 팩스 사용이 어려운 경우 부득이 인근 농관원 지원 또는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주요 이용화면 [사진=공주시]

이런 불편을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기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과 지하철역·농협 등 458대(대전·세종·충남)에 설치돼 있으며 설치 장소는 정부24(www.gov.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