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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인천 중구청 2청사 완공…2개국 산하 10개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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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 중구가 17일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 중구 제공)2019.10.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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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인천 중구청 제2청사가 완공됐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7일 영종국제도시에 조성된 제2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청사는 영종국제도시에 총 80억4400여만 원(전액 구비) 예산을 들여 연면적 621.96㎡, 증축 연면적 3979.18㎡ 총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월19일 착공해 올 9월5일 완공됐다.

구는 제2청사에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 등 2개국 산하 10개과를 배치했다.

또한 내년도 '복합공공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복합공공시설에는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제2청사는 홍인성 구청장 역점사업이다. 홍 구청장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돼 있는 지역 특성으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홍 구청장은 "제2청 건립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 확충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복합공공시설 건립도 차질 없이 완료해 높은 수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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