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시책 일환…공감행정·군민과의 가교역할 기대
윤정필 충북 영동군 영동읍이장협의회장(가운데)이 18일 일일 영동읍장 자격으로 계산리 배수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영동군청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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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18일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정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일일 명예 읍·면장'을 운영했다.
명예 읍·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군의 소통시책 중 하나다.
지난 8월 읍·면 노인회장에 이어 이날 11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요시책을 듣고 직원과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을 파악했다.
주요 사업장을 돌며 주민 삶의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갔고 박세복 군수와의 영상회의에서 군정발전 방향에 의견을 나눴다.
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는 이 제도가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이끌어내며 군민과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해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작은 목소리도 들으며 참여와 소통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통통통 간담회', '일일명예군수', '이동군수실', '군민소리함' 등 군민과의 소통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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