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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생활물품 3600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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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8일 진행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옷, 도서 등 각자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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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3600여점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이다. 장애인들의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 후 판매한다.

장애인들은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가공·포장 등 상품화 과정과 고객응대, 진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이를 통한 근로수익을 거두게 된다.

앞서 임직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했으며, 이들 물품은 향후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지난 2017년 4월부터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4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후 굿윌스토어 3개 지점에서 자원봉사에도 참여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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