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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항공스타트업 이노플라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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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보증 지원 및 초기 기업 투자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TCB) 획득

제6회 KSD IR 콘서트 발표기업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항공서비스 벤처기업 이노플라이(대표 이상혁)은 신용보증기업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이상혁(왼쪽) 이노플라이 대표와 신동성 신용보증기금 인천 스타트업 지점장. 2019.10.18.(사진=이노플라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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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항공서비스 벤처기업 이노플라이(대표 이상혁)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선발해 3년 간 최대 3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노플라이는 항공 기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내 탑승객의 휴대폰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 및 기내 면세품 구매 및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사에는 기내 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서비스 인프라를 공급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어부산에 2018년 8월부터 디지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에어와 에어로케이의 디지털 기내 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다수의 LCC(저비용항공사)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성 신용보증기금 인천 스타트업 지점장은 "이노플라이 임직원의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항공 관련 스타트업인 점이 퍼스트팽귄 선정 배경”이라며 이노플라이가 국내 과점 사업자를 넘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혁 이노플라이 대표는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처럼 국내 유일의 항공 서비스 스타트업인 이노플라이가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됐다"며 "대표적인 아날로그 서비스인 항공 서비스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항공여행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진정한 ‘퍼스트펭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노플라이는 기술신용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항공기내 디지털 기내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및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고 전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9월 25일까지다.

또한 오는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10개 발표사에 선정돼 자사의 서비스와 해외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상혁 대표는 "곧 출시할 여행객 대상의 신규 서비스와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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