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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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영종오렌지골프사업장 개발 계획을 두고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골프장이 활주로와 인접해 이착륙, 특히 착륙 비행기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골프사업장의 안전 문제를 제대로 검토했느냐"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윤 의원은 "타구가 여객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골프장 식재로 인해 조류도 유입될 수 있으며, 골프장 빛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사사장은 "시범운영기간을 설정해 검토하도록 돼 있다"며 "유념해서 하겠다"고 답했다.
인천=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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