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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BPA,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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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일류 부산항의 발전상과 공사의 축적된 항만물류 전문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키 위해 KOICA사업과 연계해 국내대학 석사 과정에 있는 해외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을 18~19일 이틀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B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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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BPA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은 부산항의 국제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향후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위한 인적네트워킹 확보를 위해 공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항만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기 항만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아프리카 가나콩고이집트세네갈케냐 등 13개 국 20명의 해외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지난 18일 부산항 발전 및 항만물류, 부두운영, 하역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북항 견학을 한데 이어, 19일에는 부산항 홍보관 및 신항 견학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과 부산항 항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PA는 11월 중 서울시립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해외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부산항 항만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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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제 명실공히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해외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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