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강좌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특강 포스터©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은 내달 3일 '독도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국민 교양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65년 이후 독도 문제'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지난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했지만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편입해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1998년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2004년 교양학부 교수, 2009년 독도종합연구소장에 취임했으며, 독도 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 한일 문제를 고증·분석하는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강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haena935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