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순천지역 24개 공공기관·유관단체 등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과 생활 속에서 반부패·청렴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지역사회 풍토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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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월 17일 관내 11개 시민사회단체와 '청렴한 순천세상 만들기 실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태응 상임위원은 "전남 순천에서 740여년 전 승평부사로 부임해 온 최석 부사의 청백리 정신과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올해로 37회째 열린 팔마문화제에서 지역사회 24개 공공기관, 단체가 참여해, '청렴한 순천세상 만들기 실천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거의 유래가 없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청렴한 신뢰도시를 위해 '청렴한 순천세상 만들기 실천협약'을 체결해, 윤리경영 및 지역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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