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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국산 RPA '그리드원', 부산 영업 활발..SW2.0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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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그리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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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인공지능 기반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리드원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생산성 25배 혁신 기법을 파헤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고령화와 노동 생산성 저하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지능형 RPA와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2.0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2.0은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고 소프트웨어가 사람처럼 인지 능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동화를 위해 코딩으로 구현하는 영역이 점점 학습 방식으로 대체된다는 개념이다.

이어 강연에 참석한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업무에 RPA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그리드원은 2005년 설립한 인공지능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RPA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현재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에 RPA를 구축한 지능형 RPA 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지능형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과 인공지능 전문 솔루션 ‘에이아이 인스펙터원(AI InspectorOne)’ 등이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이미 부산에서도 다수의 기업들이 그리드원과 함께 RP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RPA나 인공지능과 같이 새로운 기술은 기업 입장에서 경험이 많아져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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