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운전 중 유튜브 시청 시외버스 운전기사 정직 2개월 징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고속도로 주행
[연합뉴스 자료] 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와 순천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전하면서 장시간 유튜브를 시청한 운전기사에 정직 2개월 징계가 내려졌다.

18일 광주의 A 운송업체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오후 광주에서 출발한 순천행 시외버스를 운행하며, 약 1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신청하며 곡예 운전을 한 운전기사 A씨에 대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직 2개월 징계를 확정했다.

당시 이 버스에 탑승한 승객 이 장면을 목격하고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운전기사 교육을 강화했다"며 "승객들에게 불안을 초래하는 운전사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