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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아산시 노동상담소, 무료노동법률지원 934건 해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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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노동상담소가 16일 2019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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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노동상담소가 2011년 2월 개소 이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동사건의 노사간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장의 효율적인 노무관리를 위한 상담과 무료 법률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노동삼당소는 9월말 기준, 무료노동법률지원을 통해 임금체불 222건, 퇴직금 172건, 징계해고 112건 등 총 934건, 2억300만원을 해결했다.

또 상반기 중소기업체 임직원을 대상 개정 노동법 교육은 참석자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이뤄졌으며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노동·일자리 상담은 입주민 다수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외곽지역까지 확대해 소외계층도 배려했다.

향후 주요 사업은 수능 후 고3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중소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최저임금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노동상담소는 지난 16일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19년 무료노동법률지원 심의와 상반기 사업결과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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