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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꾸준히 늘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3월부터 감소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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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세 보이다 올 상반기 탈퇴자가 더 많아

쿠키뉴스


지속해서 늘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가 지난 3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서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연금을 받고자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을 말한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의가입자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2018년 33만422명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1월 33만838명, 2월 33만2259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다 3월 들어 33만1554명으로 줄어들었다. 4월 33만1476명, 5월 33만1156명, 6월 32만9634명으로 연속 감소했다.

임의가입자는 가입 의무가 없어 자유롭게 가입,탈퇴할 수 있다. 매년 가입자가 탈퇴자보다 많았지만 올 상반기에는 가입자가 5만4652명, 탈퇴자 5만5440명으로 탈퇴자의 수가 더 많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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