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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가 재개되자 주민들이 현장 출입구를 막고 공사 저지에 나섰다.
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7시쯤부터 동구 송림동 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비대위 주민 20명가량은 발전소 공사 현장 출입구 앞에 앉아 공사 관계자나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았다.
인천연료전지 측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날 공사를 하지 않기로 하고 출입구를 폐쇄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물리적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한편 인천연료전지는 안전성과 환경 문제를 우려한 주민 반발로 올해 1월 공사를 중단했다가 사흘 전 재개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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