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CJ대한통운 주가는 전일 대비 4.70% 오른 1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조64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늘어난 78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택배의 경우 운임이 4%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물량은 9%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최저임금 충격 이전인 2017년 수준에 근접하게 올라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업계에서 택배 평균운임이 오르고 있다”며 “이는 택배시장의 가격 정상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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