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기술보증기금,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행안부 주관 '2019 정보공개 정합평가'서 전국 91개 준정부기관 중 최우수 등급

사전정보공표 · 원문정보공개 최고 평가,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국민 알권리 충족

부산CBS 강동수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전국 공공기관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기보는 행안부가 발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91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8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전국 577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기보는 이 평가에서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원문정보 공개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공공기관 평균(81.9점)을 훨씬 웃도는 92.7점을 기록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