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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디알젬, 후지필름과 공동 개발 ‘자동화 위치 지정 시스템’ 공정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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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이 일본 후지필름(FUJIFILM)과 기술협력을 통해 자동화 위치 지정 시스템(이하 AP System)) 기기의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18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디알젬은 기존 ‘Ceiling Type X-ray’(천장형 엑스레이) 시스템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AP System의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정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AP System은 △자동 위치 지정(Auto Positioning) △영상을 왜곡 없이 자동으로 붙이는 기능(Auto Stitching) △전체 자동화(Full Motorized) 기능을 갖췄다.

디알젬은 AP System의 양산 준비가 완료되면 상용화 후 후지필름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하여 전세계 대형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AP System의 경우 디알젬의 제품 포트폴리오 중 고급 제품 라인업에 속하며, 업계에선 김천 신공장에서 주로 제품을 양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디알젬은 2대 주주인 후지필름과 기본판매계약과 사업협력기본계약서를 체결하고 여타 대리점보다 훨씬 긴밀한 영업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을 양사의 개발진이 협의해 결정하고 있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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