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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허정림 시의원 “진주 10월축제 시내버스 연장운행 등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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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허정림 의원.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 진주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지만 '축제시기·기간 조정', '셔틀버스·시내버스 탄력적 운행' 등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주시의회 허정림(기획문화위원회)의원은 18일 열린 제21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허 의원은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13일간의 대축제를 태풍 ‘미탁’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악재를 떨치고 마무리하고 세계 5대 축제로 진입할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증명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시민 전체가 함께 즐길수 잇는 축제로 거듭났다”고 했다.

그는 “최첨단 워터라이팅 쇼와 깜짝 불꽃놀이는 예전의 미디어파사드, 드론시연 실패에 비하면 성공적이었다고 할수있으나 로봇물고기 시연은 장소의 문제인지 기대치보다 이슈화되지 못해 아쉽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또 진주 10월축제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3년 연속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해마다 노심초사 하는것보다 현재의 이상기후를 예측해 축제시기와 최소 10일이 넘는 축제기간을 조정해 축제를 치르는 진주시민의 피로도를 줄이자는 의견이 대두돼 공론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차량통제로 다른 도로의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에 가장행렬시 장시간 시내도로 차량통제와 공북문 앞 주도로 차량통제를 행사진행시만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 또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축제가 마치는 자정과 유등소등 오전 1시를 감안해 셔틀버스의 탄력적 운영과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을 검토해 축제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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