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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2019.3.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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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JYJ 멤버인 가수 김준수씨 부자가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씨 부자가 정모씨를 상대로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매 과정에서 300억원대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을 포함해 약 300억원이다.
경찰은 15일 정씨와 김씨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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