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오전시황] 상한가 기록하는 두산 인적분할株...코스피는 다소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적분할 직후 상장한 두산 관련 주가들이 상한가를 치며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23%) 오른 2,083.7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1%) 오른 2.082.23에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086.3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25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 역시 13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8%), 나스닥지수(0.4%) 등 주요 지수 모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NAVER 등이 보합세다. 현대차(0.81%),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현대모비스(0.42%), POSCO(0.67%), SK텔레콤(0.21%), KB금융(0.35%), 삼성물산(0.32%)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셀트리온(-1.06%), LG화학(-0.49%), 신한지주(-0.35%) 등은 약세다. 이날 새로 유가증권시장에 편입된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다. 제이콘텐트리는 전거래일 대비 1.32% 올랐다. 특히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는 모두 상한가다.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3.95%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7(0.15%) 내린 648.33을 가리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5% 오른 651.55에서 시작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과 17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5%), 에이치엘비(-3.53%), 메디톡스(-3.04%), CJ ENM(-0.49%), 케이엠더블유(-0.43%) 등이 약세며 SK머터리얼즈(2.09%), 휴젤(1.62%), 헬릭스미스(2.18%) 등은 강세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