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5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해 자본금을 1조8000억원까지 확대할 전망”이라며 “내년 IPO까지 대출여력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주사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중 29% 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양도하는 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 34% 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뱅크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익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8월 중신용대출 상품 출시 후 카카오뱅크의 월간 중금리 대출 공급액 1000억원이 상회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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