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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모든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월급날.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많은 이들은 월급이 그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이라고 말하는데요. 우스갯소리만은 아니었습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다음 월급일 전에 통장이 바닥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판 ‘보릿고개’를 경험한다고 답한 것이지요.
특히 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그러한 월급 보릿고개를 매달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비롯해 여름휴가 시즌인 7~8월, 추석 연휴가 있는 9~10월이면 어려움이 극심해진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렇다면 한 달 치 월급이 이들의 통장에 머무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많은 이들이 15~20일(32.4%) 사이, 평균으로는 17.8일이면 거뜬히 월급을 소진했습니다. 나머지 12일가량은 텅 빈 통장을 안고 지내는 셈이지요.
월급이 떨어진 후에는 신용카드 찬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상당수. 이외에 비상금을 쓰거나 약속 없이 집에만 있기, 안 쓰고 무조건 아끼는 짠테크 실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릿고개를 극복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시기에 사용하는 월급 외 금액은 평균 23만원 정도. 연령대에 따라 사용 금액은 달랐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액수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때마다 찾아오는 보릿고개로도 모자라 추가 지출마저 멈출 수 없는 것은 ‘아껴도 줄지 않는 생활비 때문(22.5%)’인데요. 실제로 월급 사용 내역을 보면 조절하기 힘든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편 월급 보릿고개를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소수의 응답자들에게는 그 비결을 물었는데요. 계획적 소비의 생활화(37.1%)를 주로 꼽았고, 짠테크(29.4%)와 현금 및 체크카드 사용(15.6%)이 뒤를 이었습니다.
바닥나는 것은 순식간인데 다음 달까지는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는 월급 보릿고개. 지금 당신도 힘겹게 넘어가는 중인가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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