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매 시 필수 체크사항 6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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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예매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항공권만 구매했다고 여행 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여권 유효기간, 비자 필요 여부, 출발·도착 시간 등 항공권 예매 시 확인해야 할 것은 생각보다 많다. 미리 확인하지 못한 사소한 문제들로 소중한 여행일정을 망칠 수도 있다. 항공권 예약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제공하는 편안한 여행을 위한 ‘항공권 예매 시 필수 체크사항’ 6가지를 소개한다.
1. 무료 수하물 여부
무료 위탁 수하물이 포함된 항공권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확인). 특히 저비용 항공사 등의 항공권 구매 시 수하물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자. 혹은, 기념품을 고려해 귀국 항공편만 수하물을 추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2. 도착 시각
출발 시간만큼 도착 시간 확인이 중요하다. 오전과 오후를 헷갈리거나, 도착일이 이튿날임을 뜻하는 +1 표시를 놓치고 호텔을 예약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또 교통편, 숙소, 일정 등을 정할 때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3. 자가 환승
환승과 자가 환승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항공사 또는 동맹체 환승의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자가 환승의 경우 환승 공항에서 직접 짐을 찾아 부쳐야 하니 넉넉한 환승 시간은 필수다. 또 비행기 출발 시간과 탑승 시간 확인도 중요하다.
4. 도착 공항
주요 유명 도시는 한 도시에 두 개 이상의 공항이 있는 경우가 많다. 출발 공항 확인만큼 도착공항 확인은 필수다. 또 국내선 또는 국제선 환승 시 공항이 바뀌기도 한다. 도착 공항에 따라 이동 시간 및 방법 등도 다를 수 있으니 미리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5. 환승 비자 필요 여부
경유 항공권 예약 시 경유 국가의 비자가 필요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스탑오버 여행지에서 하루 이틀 체류하는 것이 아닌 단순 환승 시에도 비자가 필요한 국가가 있다. 캐나다, 호주, 미국이 대표적인 곳, 중국은 환승 시 비자 없이 간단한 서류 작성으로 무비자 체류(144시간 이내)가 가능하다.
6. 여권 유효기간
최소 6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국가들이 있으니 항공권 예약 전 여권의 유효기간 확인은 필수다. 또 사증란 빈 페이지가 없을 시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최소 2쪽 이상의 빈 페이지가 있는 것을 추천한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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