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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10월, '다이어트 최적기'로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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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지방 활성화하면 근육량 증가 및 신진대사 활발해져

365mc병원은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 브랜드 연구소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인종이나 국적과는 상관없이, 10월 이전에는 1년 중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가고, 이후부터 연말·연초에는 다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10월 이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드는 만큼 먹는 양에 비해 열량이 소모되지 못해 잉여 지방으로 남게된다고 설명했다.

안재현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매년 다이어트에 실패한 듯한 느낌이 든다면 '10월'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 식단일기를 쓰며 생각 없이 먹는 잉여칼로리부터 줄이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살짝 추운 환경에서 운동하면 견갑골·겨드랑이·심장·목덜미 주변의 갈색지방세포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포도당이나 지방산을 활용하는 만큼 칼로리와 지방을 태워주는 '착한 지방'이라며 이후 단백질 섭취량을 조금 늘려주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주경제



신재연 기자 annshin0922@ajunews.com

신재연 annshin092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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