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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세종소식]시, 건축공사장 직권·긴급안전점검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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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관내 건축 중인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권·긴급 안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사업계획승인신청 설계도서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확인·심사와 건축공사현장 점검으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 30일 설치됐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에 근무할 건축전문가를 채용해 건축허가신청서의 피난·방화 등 안전과 직결된 부문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대형건축공사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건축 전문기술 검토가 가능한 건축전문가와의 합동 점검 및 불시 점검으로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안내문을 발송해 안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축인으로서 안전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세종소방본부,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 점검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추워진 날씨에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면서 화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화목보일러 화재는 42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7%가 겨울철에 집중됐고 화재 원인도 전체의 85%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보면 보일러 연료투입구에서 방출된 불티나 화염, 연통 배연구에서 나온 불티, 과열, 잔재처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구조와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건조된 목재가 쌓여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화목보일러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방문 안전지도 ▲산림인접 희망가구에 비화방지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농기센터, 실내식물 기본교육·화분갈이 실습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29∼30일 2일간 종촌종합복지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실내식물 관리와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으로, 실외에서 식물관리 기본교육 및 화분갈이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는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별 50명씩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할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교육안내문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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