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 채소 온실농장과 양묘장 건설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10여 년 전에 건설한 미곡협동농장마을이 지금에 와서도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며 발전시키려 하지 않는 것은 혁명에 대한 태도와 관점 문제라면서 농촌 마을을 미곡 협동농장처럼 꾸리겠다고 하는 것은 오늘날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다고 말했습니다.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있는 미곡 협동농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시절인 2000년대 '모범 농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시대가 변화한 만큼 새로운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산간지대 군들은 삼지연군과 같은 기준에서 건설하고 농촌 마을은 경성군 온실 농장 마을 수준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제1부부장 또는 부부장인 조용원, 김여정, 리정남, 유진, 박성철, 홍영성, 현송월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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