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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날씨] 영동·남부 가을비...주말 맑고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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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했던 요 며칠과 달리, 오늘은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낀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점차 영동과 남부 곳곳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 20~60mm, 영동과 영남, 호남 동부 내륙에 5~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와 영서, 충청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 정도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3도, 대전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비가 오는 남부지방은 광주 20도, 울산 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동해안과 제주에 비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번 주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단풍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은데요.

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는 지역별 단풍 현황부터 알아봅니다.

강원도는 벌써 세 개의 산 모두 단풍이 절정입니다.

북한산과 한라산, 계룡산과 소백산에도 첫 단풍이 들었는데요.

여기서 단풍에 관한 알뜰 상식, 몇 개만 짚어봅니다.

단풍은 10도 이상 일교차가 클수록 더 곱게 물들고요.

대기가 건조하면 잎이 타버릴 수 있어 적절한 가을비도 필수입니다.

또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으로부터 2주 후에 맞게 된다고 하네요.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 지방도 절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10월 하순까지가 절정이 되겠고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는 남부 지방의 산들이 제각기 붉은 빛을 뽐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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