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심 촉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2월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기 전 대사의 모친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8.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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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외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녹지원에서 111개국 대사 및 17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리셉션을 진행한다. 총 113개의 상주 공관 중 베네수엘라와 마셜제도 측은 일정 등으로 인해 불참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외교단 노고를 격려하면서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특별한 의제를 제시하기보단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도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정부는 주한외교단 초청을 한 차례 했으며 이명박·노무현정부 때에는 총 세 차례 한 것으로 전해진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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