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전 멤버였던 26살 한 모 씨는 지난 1일 안무 연습을 하던 중에 소속사 공동대표 A 씨로부터 '춤추는 모습이 성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 성폭력을 당해 수치심을 느꼈다며 A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그룹을 탈퇴하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씨는 결국 3년 동안 활동해 온 걸그룹을 탈퇴했고, 사건 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며 조만간 A 대표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농담조로 한 말이라며, 연락이 닿지 않아 사과하지 못했다며 모욕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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