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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롤드컵] 'LPL 1번 시드' 펀플러스, 단두대 매치서 J팀 꺾고 8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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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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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패하면 탈락인 '단두대 매치'의 승자는 LPL 1번 시드 펀플러스 피닉스였다. 펀플러스가 LMS 1번 시드 J팀을 2만 골드차이로 완파하며 롤드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펀플러스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벌어진 '2019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J팀과 경기서 23분 51초만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펀플러스는 그룹 스테이지 4승(2패)째를 올리면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최소 조 2위를 확정한 펀플러스는 앞선 경기서 승리한 스플라이스(4승 2패)와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경기서 펀플러스가 시작부터 강공을 펼치면서 득점을 챙겨나갔다. 봇 교전에서 '티안'이 상대 정글러 '하나'를 제압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7분 바람 드래곤을 가져간 펀블러스는 8분에는 2킬을 추가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초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J팀이 협곡의 전령을 노렸으나, 펀플러스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간 펀플러스는 오브젝트를 독식하면서 일방적으로 전장을 장악했다. 17분경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까지 벌린 펀플러스는 21분에는 내셔남작을 완벽하게 가져가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남아있는 포탑들을 정리한 펀플러스는 정면 돌파로 J팀 최후의 보루인 넥서스를 손쉽게 공략하면서 롤드컵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scrapper@ose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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