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TCT KOREA 2019’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국내 유일의 산업용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관련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와 영국 Rapid News가 주관하는 ‘TCT KOREA 2019’개막식이 16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이현규 시 제2부시장과 3D프린터 관련 기관 및 국내외 주요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 및 참가업체 및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TCT KOREA 2019’는 독일의 ‘폼넥스트’(FORMNEXT)와 함께 세계 최대 3D프린팅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산업용 전문 3D프린팅 전문전시회로 올해 2회째 열리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관련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3D시스템즈, 미국의 Markforged, 소프트웨어 기업인 Materialise와 국내 대표기업인 대건테크, 헵시바, 캐리마, 그래피 등 6개국 58개사가 참가 했다.
문 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3D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스마트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존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3D프린팅 전시 및 컨퍼런스를 통해 3D프린팅 산업이 국내 혁신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신기술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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