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17일) 8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부근에 세워져 있던 환경미화용 화물 차량에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바로 옆 정자에서 술을 마시며 담배 피우던 고등학생 6명이 차에 실려있던 휘발유 통을 꺼내 라이터로 불을 붙여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등학생 18살 김 모 군이 불길이 커지자 휘발유 통을 멀리 옮기려다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차량 외부와 정자 가림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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