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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최재봉 스포츠토토 빙상단 코치, 체육발전유공자 훈장 청룡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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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재봉 코치. 제공 | 스포츠토토 빙상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빙상단 최재봉 수석코치가 체육발전유공자 훈장인 청룡장을 수여 받았다.

최 코치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등급 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선수 시절이던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및 1500m 2관왕을 차지했던 최 코치는 2007년 창춘 아시안게임 10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2000년 전후 한국 빙속 중거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엔 스포츠토토 빙상단과 국가대표팀 코치를 함께 맡아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금1 은4 동2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최 코치는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한 동료들과 소속팀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 성장에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빙상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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