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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광주소식] 19일 광산구 남부대 옆 무량육교 철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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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5시30분까지 첨단 2동 남부대학교 옆 무량육교를 철거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는 19일 오후 10시부터 육교 주변 도로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하고, 20일 오전부터는 전면 통제로 전환한다.

통제 시에는 운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을 우회도로로 안내키로 했다.

철거 뒤엔 전용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한다.

무량육교는 이용률이 저조하고, 설문조사에 응답한 주민 83%가 철거를 원했다.

광산구는 육교 철거 전 광주시,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

광산구는 2014년 육교 2곳, 2015년·2017년 육교 각 1곳씩을 철거했다.

◇광산구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광주 광산구는 '제9회 2019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는 ▲SNS 서포터즈, 1인 크리에이터 운영 ▲SNS 채널별 이용자층에 맞춤한 콘텐츠 생산·제공 ▲SNS 글쓰기·영상제작 전문교육 등으로 시민 소통 확대와 1인 미디어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시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정책·직접민주주의 접목), 맛있는 광산 스토리텔링 등의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기업의 정책 소통과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북구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

광주 북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용전마을 일원에서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부르던 흥겨운 노동요로 1960년대 말까지 구전돼오다 그 맥이 끊겼으나 2년간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북구 대표 '농요'다.

㈔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 농민들이 ▲모판만들기 ▲모찌기 ▲모심기 ▲김매기 ▲장원질 등의 모습을 흥겨운 농요 10여 곡과 함께 재현한다.

행사에선 짚풀공예 체험 마당, 용전농악 판굿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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