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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거창군, 최적화된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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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개편 용역 12월 마무리·내년 1월 전면 시행

뉴스1

경남 거창군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관련,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개최했다. (거창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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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효율적인 버스노선 정립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전 읍·면장 및 이장자율회장, 서흥여객자동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노선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은 Δ주민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전담배차 Δ알기 쉬운 번호체계 도입 Δ환승형 마을순환버스 운행에 따른 지·간선체계 도입 방안 등이다.

군은 여객운송의 효율성을 높여 버스기사들의 근로시간 준수는 물론 합리적인 노선개편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2월 노선개편 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거창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개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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