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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광주 대표 김진영, 장애인체전 육상트랙 1500m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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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선수단의 김진영이 전국장애인체전 육상트랙 1500m 3연패를 달성했다. 왼쪽부터 이상준 육상감독, 김진영 선수, 신영용 광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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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김진영(21·지적장애·광주시교육청 소속)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트랙 1500m경기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김진영은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1500m경기에 출전해 6분19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김진영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장애인체전 육상트랙 1500m에서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날 400m 경기에도 출전한 김진영은 울산시 실업팀 선수에게 아쉽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김진영은 18일 멀리뛰기 경기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17일 현재 광주시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2개로 메달합계 113개, 총득점 5만5377점로 전국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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