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건강장수사업소·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 '의료봉사'

순창군,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본격 시행

노인 의료봉사/뉴스1

(전북=뉴스1) 이상선 기자 = 전북 순창건강장수사업소와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가 19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순창장류축제장 내 민속마을 회관에서 진행되는 의료봉사는 행정안전부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의 '구곡순담 통합 프로그램 운영'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안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5개 과목으로 전문교수가 환자와 1대1로 상담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구곡순담 통합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농촌건강장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는 19일 순창을 시작으로 11월4일 전남 담양군, 11월5일 전남 곡성군, 11월8일 전남 구례군 순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bmw197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