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재난 현장 우리가 책임진다"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종합우승 거제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17일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 활동에서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펼치며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개인종목인 '남여 소방호스 끌기', 단체경기인 '수관연장 방수자세'와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등 모두 3개 종목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준우승은 김해동부소방서가 차지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하나가 돼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5개대 1만여 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곳곳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 수행과 함께 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