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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이라크 국경 넘은 시리아 IS 조직원 여러 명 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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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시리아에서 국경을 넘어 이라크 영토로 침입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여러 명을 생포했다고 이라크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IS 조직원이 터키의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공격을 피해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잠입했는지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라크는 터키가 시리아 북부를 겨냥해 전면적인 군사 작전을 개시하자 이 지역에 있는 IS와 같은 극단주의 테러조직원이 이라크로 유입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이에 대비해 시리아와 인접한 이라크 국경 지역에 이라크군이 증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샴마리 장관도 이를 점검하려고 이라크 북부 국경 수비대를 방문했습니다.

일부에선 시리아 북부 쿠르드 민병대가 IS 조직원을 억류한 수감시설이 터키군의 공격 와중에 타격을 입어 '탈옥 사태'가 일어났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 민병대는 2014년부터 미군의 지원 아래 IS 소탕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습니다.
류희준 기자(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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